효천지구 천년나무 7단지를 우연히 거닐며 유니크 산책로 발견!

안녕하세요

1984 바꿔 남입니다 :)

오늘은 포스팅 예정이 없었는데~

일이 있어서.. 잠깐 외출하러 나왔는데.. 아니 글쎄!!

누가누가누가!! 산책로에 텃밭을 꾸며 놓았지 뭐예요 ㅎㅎㅎ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장소는 다름 아닌 효천2지구 천년나무 아파트 단지를 거닐 때였답니다..

출출해서 CU에 가서 간단하게 삼각김밥 2개 먹고, 길을 잃어서 ㅋㅋㅋ

 

아파트 단지로 빠져들었는데 쪽 길로 나오는데 너무 조용하고 좋더라고요..:)

근데 지금 글 쓰면서 느끼는 건데 네이버 블로그만 하다가..

티스토리 요즘 해볼까 해서 작성하고 있는데 이모티콘 같은 건 없나요??ㅠㅠ

 

무튼!

 

그렇게 쪽문을 나와보니 산책로가 너무 잘 되어 있더라고요.

대파인지, 양파인지, 그냥 파 인지는 모르겠지만..

꽃 대신에 입주민들이 이렇게 심어 놓았나 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왜 이런 게 심어져 있나..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요!

이 아파트 단지가 LH가 있어서~

 

청년형과 신혼부부 그리고, 노인분들이 거주하는 임대 아파트가 있나 보더라고요.

 

어쩐지.. 동내가 조용하고, 근처에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사 먹었는데

완전 테이블도 많고, 분식집 수준이더라고요!!

놀라운 건 편의점에 복사기가;;;;

 

대학생이 많이 거주하나 봐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단지는 정말 깔끔한데.. 시설관리가...

시민의식, 주인의식이 조금 필요해 보였습니다.. 엉망이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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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걸어 내려오니 개울도 있고,

아... 이곳에서 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바꿔 남은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서.. 힐링으로 충전의 하루를 보내려 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렇게 글을 쓰고 있네요

일중독자 ㅋㅋ

 

어디서 많이 본거 같지 안 나요?ㅋㅋ

맞아요~ 우리 집에 있는 상추..

아..!! 여러분들은 모르시겠구나..

저의 부모님이 집에서 베란다에 텃밭을 꾸미 시거든요 ㅋㅋ 

 

나중에 기회 되면 포스팅하겠습니다.

할머니가 심어두신 듯??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네요!!

이 채소는 무엇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고추로 보이는데..ㅎㅎ 정성껏 묶어 놓으셨어요.!!

이 이외에도 콩도 있고, 정체모를 채소들이 가득했습니다.

 

다만 걱정인 건..

경사가 상당한데 돌보시다가 낙상하면 어쩔지.. 그게 조금 걱정이었습니다.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니까요.

관할청에서 제재를 하던지 아니면 안전하게 조금 넓게 땅을..

 

아무튼 그렇게 집에 있어야 할 지금 이 시간에 

앞에 에인절 인 어스 있어서!!

커피나 한 잔 할 겸 결국 이렇게 일하며 힐링을 하고 있습니다.ㅎ

 

상당히 많이 심었죠?ㅋㅋ

 

저 멀리 커피숍에 들러서 커피 한 잔 하고 가야겠습니다!!

카페 안이 센스 있게 잘 꾸며 두었고,

 

예쁜 소품이 많아서 사진 많이 찍어두었는데 다음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집 앞에는 공터나 텃밭이 있나요?

시원한 커피 한 잔 하면서 텃밭 농사계획 어떠신가요?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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